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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학래 "몇십 년 한 사람 잘랐다, 시간 많아져" 너스레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학래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는 강민주 진미령, 김학래 지영옥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MC 김수찬이 김학래를 향해 "너무 보고 싶었다. 왜 이제 오셨냐"며 소개하자, 김학래는 "저렇게 뻔뻔할 수 있냐. 잘 하고 있는 사람을 왜 잘랐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학래는 "내가 '아침마당' 화요일 고정이었다. 몇십년 한 사람을 잘라놓고 이제 와서 왜 그러냐. 나 시간 많다"고 한껏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현재 김학래는 엄영수를 이어 코미디언협회 회장이 됐다고 밝혔다. 김학래는 "'아침마당' 달랑 하나 하다가 잘리니 못 할 것이 뭐 있냐"고 말해 재차 모두를 웃게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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