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정동원에 일침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100회 특집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에서 신인 AI 아이돌로 변신한 'JD1'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랜선 여행을 떠난다.
오프닝에서 JD1은 자신의 개발자인 정동원이 중2병과 연예인 병으로부터 완치됐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JD1을 개발했다는 것 자체가 아직 중2병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JD1은 AI 아이돌답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줘 환호를 받았다는데, 무대 관람 도중 하품을 한 출연진이 적발되어 소소한 논란이 일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100회 축하와 함께 '톡파원 25시'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패널들이 각자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꼽아보는가 하면 '최다 출연 톡파원 상', '최고 시청률 상', '최다 조회수 기록 상' 등 '톡파원 25시'를 빛낸 이들에게도 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과연 '톡파원 25시'를 스쳐간 수많은 사람들 중 누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랜선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문화 도시 '족자카르타'로, 100만 개 이상의 돌로 만들었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로부두르 사원'을 찾는다. 사원을 본 JD1(정동원)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배경과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이어서 피누스 펭게르 소나무 숲을 찾아간 톡파원은 '자이언트 핸드'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에 도전, 현장에서 공개된 결과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고 한다.
다음날 톡파원이 새벽부터 찾은 곳은 '자잔 파사르' 노점상이다. 노점상 주인 사티늠 할머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길 위의 셰프들 : 인도네시아' 편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를 끈다.
이어 밧줄에 몸을 의지한 채 깊이 60m 좀블랑 동굴로 내려가 보는데, 어렵사리 들어간 좀블랑 동굴 안에는 일명 '천국의 빛'이 비춰 신성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밤이 찾아오자 잠들지 않는 거리라고 불리는 '말리오보로 거리'로 향해 족자카르타의 특산품 '숯 커피'도 마셔본다. 빨갛게 타는 숯이 커피에 그대로 들어가 있어 충격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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