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그룹 FT 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결혼한다고 알렸다.
20일 송승현은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저도 기사로 접하게 됐다"라며 결혼설을 언급했다.
송승현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보는 팬분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제가 직접! 발표하고 알리고 싶었다"라며 "동의 없이 제보한 그분이 누군지 찾아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 이렇게 발표된 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이어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결혼 외에 기재되어있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기회가 오면 제가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송승현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오랜 연인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다고 보도했다. 또 송승현이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승현은 결혼설에 앞서 지난 15일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1992년생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2019년 12월 팀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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