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증권이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자체 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히어로즈 선수단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했다.
선수단은 오는 23일부터 대만 프로야구 중신브라더스, 퉁이라이온즈 등과 6차례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번 자체중계는 구단 메인 스폰서인 키움증권이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또한 대만 전문 중계업체가 중계방송을 제작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카메라 5대 이상을 설치해 방송사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 캐스터와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다양한 해설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단은 "경기 중계 외에도 생생한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중계 중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팬 사연 공모 이벤트와 경기 중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프링캠프 모자, 신규 응원상품인 '영웅의 봉' 등을 선물한다.
키움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승리 횟수 맞추기', '상품 홈런' 등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히어로즈 2024시즌 홈 개막전 티켓 등을 증정한다.
자체중계는 히어로즈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홈페이지 검색창에 'Kiwoom Heroes Baseball Club'으로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구단은 "스프링캠프 기간 자체중계 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소식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고 알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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