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유진 교수가 "오십견 만큼이나 흔한 게 회전근개 질환"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김유진 성균관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견딜 수 없는 어깨 통증 '회전근개 질환'을 소개했다.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을 말한다.
김유진 교수는 "회전근개 질환은 노화로 인한 회전근개 퇴행성 변화가 있다. 또한 역기나 배드민턴 등 손을 높이 든 채 반복적인 운동을 하거나, 직업적으로 팔을 든 채로 오래 일을하면 찢어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오십견은 관절낭 염증으로 주변 조직이 유착, 어깨 관절이 굳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질환은 퇴행성 변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것"이라고 차이를 전했다. 오십견은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지만 회전근개 질환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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