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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소속사 "故신사동호랭이, 다정하고 따뜻했고 든든했다" 추모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라이비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서 고(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고 신사동호랭이를 추억했다.

신사동호랭이 프로필 사진 [사진=유니버설뮤직]

티알 측은 "우리가 기억하는 고 신사동호랭이 PD는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 공감해 주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며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신사동호랭이는 23일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트라이비는 고 신사동호랭이의 비보가 전해진 뒤 흰색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당초 음악방송 활동을 연기하려 했으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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