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2천회, 15년간 평균 시청률 1위…유재석·박명수 축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TV 생생정보'가 2000회를 맞는다.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KBS 2TV '2TV 생생정보'는 2010년 '생생정보통'으로 출발해, 2015년 '2TV 생생정보'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15년간 평균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현무, 도경완 등 생생정보를 거쳐 간 MC만 19명, 총 방송시간은 4,316시간에 달한다.

2,000회를 맞이해 유재석, 박명수 등 특급 스타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풍성하고 다양한 특집 코너와 시청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고 시청률, 최고 조회수, 화제의 영상이 공개되고 가수 비, 야구선수 이대호 등 깜짝 출연자도 등장한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화제가 된 '이PD가 간다' 이PD가 스튜디오에 출연하고, 이선영·강승화·이각경 3MC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이각경 아나운서는 예일여고 동창인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추억의 맛집을 탐방하고, 강승화 아나운서는 아버지와 함께 당진 기행을 떠나면서, 전교 1등을 차지했던 학창 시절 성적표를 깜짝 공개한다. 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이자 에세이스트, 국내에서 손꼽히는 플로리스트인 이선영 아나운서는 직접 촬영한 인도네시아 여행기와 함께 플라워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생생정보 대표 장수 코너 '미스터리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사진 속 명소를 맞히는 2천 회 특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KBS 홈페이지를 통해 '생생정보 시청 인증사진 & 4행시 대회' 등 풍성한 시청자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