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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남진, 세 딸·아들 향한 애정 "매일 볼 뽀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남진이 자신의 세 딸을 향한 애정을 공개했다.

6일 밤 10시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요계 레전드' 가수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절친 백일섭과의 '60년 찐우정'을 과시한다. 또, 모두 연년생인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다복한 아빠로서 자식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을 향한 '꿀 뚝뚝' 애정을 드러낸다.

현재 둘째, 셋째 두 딸과 한 집에 살고 있다는 남진은 "딸들과 하루에도 몇십 번은 뽀뽀를 한다"라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나오면서 '볼에 쪽'하고 왔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해 모든 아빠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조선]

그런가 하면, 남진은 '여배우 미모'로 알려진 첫째딸에 대해 "연예인이 될 뻔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라고 전했다. 또, 딸 셋 중 셋째딸과 가장 잘 통한다며, "성격도, 생김새도 나랑 많이 닮았다"라고 고백했다. 셋째딸과 제일 친하냐는 질문에는 딸들을 의식한듯 "그냥 똑같다. 큰일 난다"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말다툼을 많이 하는 딸이 누구냐는 질문에 "둘째는 좀 어렵다. 아빠라도 할 얘기는 다 한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남진과 둘째딸의 '아빠하고 나하고' 동반 출연을 추진했고, 백일섭과 이승연 또한 합세해 남진 부녀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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