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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민간정원주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괴산트리하우스 방문…현장 소통시간 가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에 관심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민간정원 '괴산트리하우스'를 찾아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임철오 씨가 정원주를 맡고 있는 괴산트리하우스는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20여년 동안 가꾸어 온 곳이다. 정원체험과 치유활동이 가능한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정원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장미정원, 물고기정원, 지혜의정원, 느낌표 정원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로 조성됐고 지난 2020년 충북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하고 운영하며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을 의미한다.

산림청이 민간정원주를 직접 찾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민간정원주를 직접 찾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산림청]

괴산트리하우스를 포함해 2024년 현재 기준 132개소가 등록됐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주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정원주의 현실적인 고민과 현장 애로사항은 올해 추진 중인 민간정원 정책연구에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정원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민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늘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7일 충북 괴산에 있는 괴산트리하우스를 방문해 현장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7일 충북 괴산에 있는 괴산트리하우스를 방문해 현장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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