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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눈물의여왕' 김지원, 김수현에 시한부 고백…시청률 5.9%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5.9%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5.9%, 수도권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은 드라마 스틸. [사진=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은 드라마 스틸. [사진=tvN]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홍해인과 백현우는 신입사원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 딸의 만남으로 세기의 결혼이라는 말을 들으며 3년 전에 결혼했다. 과거 홍해인은 신분을 숨기고 인턴으로 입사했다가 백현우를 처음 만났다. 백현우의 고백으로 연인이 됐지만, 홍해인이 재벌 딸이란 사실을 알게 된 백현우는 충격에 퇴사했다. 이에 홍해인은 헬리콥터를 타고 백현우를 찾아와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결혼했다.

하지만 백현우는 홍해인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처가 스트레스가 극심했을 뿐만 아니라 홍해인과도 사이가 좋지 않아 늘 싸웠기 때문. 홍해인에게 이혼을 말하려던 순간, 홍해인이 먼저 "나 죽는다. 석 달 정도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백현우는 "미안했다. 앞으로 내가 진짜 잘하겠다"라며 홍해인을 안았다. 그리고 "사랑해 홍해인"이라며 돌변해 궁금증을 더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9.3%, '고려거란전쟁'은 12%, SBS '재벌X형사'는 10.1%, MBC '원더풀월드'는 6.4%, JTBC '닥터슬럼프'는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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