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양자경이 인종차별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리고 동료 배우 엠마 스톤의 수상을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12일 양자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엠마(Congratulations Emma)"라며 양자경과 엠마 스톤의 허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당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당신의 절친 제니퍼와 오스카를 넘겨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녀는 항상 서로를 위해주는 내 친구 제이미 리 커티스를 떠올리게 했다. 항상 함께 해.( I confused you , but I wanted to share that glorious moment of handing over Oscar to you together with your best friend Jennifer!! She reminded me of my Bae Jamie Lee Curtis ♥️✨ always there for each other!)"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불거진 '아시안 패싱' '인종차별' 논란을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엠마 스톤은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엠마 스톤은 양자경에게 트로피를 받으면서 인사를 나누지 않고 그 옆에 서 있던 절친 제니퍼 로렌스만 바라봤다. 이어 엠마 스톤은 제니퍼 로렌스와 인사를 하고 포옹을 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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