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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형석, '자연인' 성우→'서울의봄' 출연 "천만배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정형석이 무명 성우 당시 선배 성우 박지윤과 결혼했다고 전했다. 박지윤 성우는 '겨울왕국' 안나 목소리로 유명하다.

12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이 출연했다.

그는 "친구 따라 연극영화과를 준비했고,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했다. '난타'를 5년간 공연하다가 성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아침마당 성우 정형석 [사진=KBS]
아침마당 성우 정형석 [사진=KBS]

하지만 그는 "정작 성우가 됐지만 특색있는 선배들 목소리 듣고 난 안되겠다 생각했다. 역경이 많았다"고도 토로했다.

그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영화 '서울의 봄'에도 출연했다고. '서울의 봄'에서 그는 "7~10kg 가량 찌웠다. 8공주 여단장 역을 맡았다"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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