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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나리 "소아당뇨·위하수증→현재는 실명 위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최나리가 "망막부종에 백내장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가수 임다운은 4승 도전에 나섰다. 이 외에도 백미현, 전기수, 최나리, 황기동이 노래 경연을 펼쳤다.

최나리는 "망막부종에 백내장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대 오르다 넘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박신우 웨딩화 [사진=KBS]
박신우 웨딩화 [사진=KBS]

이어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와 둘이 살았다. 중3엔 소아당뇨 판정을 받고 3년내내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우울한 학교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엔 위하수증으로 고생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관리에 들어갔다. 그런데 인슐린 부작용으로 살이 급격히 빠지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실명될 위기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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