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JOY트레킹] 봄맞이, 진달래능선만한 곳이 있나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쌀쌀맞은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왔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북한산을 걸으며 봄의 낭만을 한껏 만끽해보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내달 20일 오전 9시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 하는 제9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트레킹교실은 뜨거운 호응 속 9회 행사를 맞는다.

이번 봄에는 봄꽃 명소인 북한산 진달래 능선 코스를 걷는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벚꽃이 우이동부터 대동문에 이르기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길이다.

진달래능선에 올라서면 북한산의 삼각 파노라마가 한 눈에 들어오고, 능선 중간중간 있는 바위 위에 올라서면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초보자가 걷기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봄 등산객들이 즐겨찾는다. 지난 2022년 4월 열린 제5회 트레킹 행사에서 진달래능선 코스를 걸었던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시 한 번 이 코스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진달래 능선을 거쳐 반환점인 대동문까지 오를 계획이다. 대동문에서 각자 준비한 점심을 한 후 소귀천 계곡으로 내려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 점심용으로 컵라면과 에너지바, 생수 등이 제공된다.

본격 트레킹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행사도 마련됐다.

오은선 대장은 '트레킹 고수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참가자들과 함께 산로를 걸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계획이다.

또한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 협회장이 '내 몸을 깨우는 헬스워킹' 특강을 준비했다.

이어 안무가·무용가로 활동 중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잘 서고 잘 걷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바른 자세 유지와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듣고 이를 활용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목적 돗자리, 식이섬유, 선크림 등 다양한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들은 트레킹이 끝난 후 폐막식에서 행운을 추첨하는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한국산악회, 강북구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아래 제9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배너를 클릭하면 참가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다.

▶ 행사명: 제9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강북구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3년 4월 20일(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산행 : 북한산 진달래능선-소귀천계곡 코스)

▶ 인 원: 선착순 10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 biz@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