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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10회 연장 확정…5월 3일 종영 "사이다 복수 기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이 연장을 확정했다.

MBC는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이 시청자들 호응으로 10회 연장 결정했다"라고 알렷다. 이에 따라 당초 122회에서 132회로 늘어나면서 5월 3일 종영한다.

'세번째 결혼' 포스터 [사진=MBC]
'세번째 결혼' 포스터 [사진=MBC]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 95회까지 방송됐다.

지난 2월 26일 방송에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6.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화제성 지수에서도 드라마 부문 1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세 번째 결혼'을 기획한 MBC 드라마스튜디오 장재훈 EP는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VOD 조회수 등에서도 일일드라마로서는 놀라운 결과로 호응해준 시청자들의 성원에 응답하고자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정다정의 사이다 복수를 포함한 이야기들에 더욱 주목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후속 드라마는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엄현경을 비롯 서준영, 권화운, 임주은, 박철민, 양정아, 이승연, 지수원, 김용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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