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를 인정한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결혼관을 공개했다.
웹예능 '다까바'에는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김가영이 출연했다. 김가영은 2020년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으로 약 1,300만 뷰를 찍은 화제의 주인공. 김가영은 "약 3년 전, 지코 씨 덕분에 차를 샀다"며 이날 자신의 첫 차를 공개했다.
김가영은 "당시 '아무노래' 챌린지로 화제가 되면서 수입이 배로 뛰었고, 그 덕에 차도 사고 집안의 가구도 바꿀 수 있었다. 아직도 지코 씨 있는 쪽으로 절을 한다"고 했다.
김가영의 차 안에서는 그녀의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물건들이 발견됐는데, 수 켤레의 축구화부터 다량의 숙취 해소제 등이다. 차뿐만 아니라 토크에서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김가영은 연애부터 결혼관까지 아낌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이어 '차박'도 가능한 도심형 오프로드 카를 소유하면서도 근교에 캠핑 한번 못 가봤다는 김가영은 이번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비포장도로 운전을 체험했다. 조정식, 유다연을 태우고 산속을 달리던 김가영은 길을 잘못 든 제작진과 함께 위기의 순간을 맞기도 했다.
13일 오후 6시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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