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는다.
1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황민현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황민현은 신곡 'Lullaby'(럴러바이)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단독 공개, 군 입대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시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맑고 깨끗한 황민현의 음색이 어우러진 'Lullaby'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컴백 스테이지도 놓칠 수 없다. 신보 'Switch On'(스위치 온)으로 돌아온 하이라이트는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BODY'(바디)와 동명의 수록곡 무대를 꾸민다. 네 멤버의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의지를 드러낸 하이라이트가 어떤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주목된다.
여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최초 공개된다. 먼저 웬디(WENDY)는 신곡 'Wish You Hell'(위시 유 헬)로 무대에 오른다. 'Wish You Hell'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살던 과거의 나에게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으로, 웬디 특유의 시원한 보컬이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아(YooA)는 첫 번째 싱글 앨범 Borderline'(보더라인)'을 발표하고, 1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팬들을 만난다. 타이틀곡 'Rooftop(루프탑)'은 스트링 사운드와 808 베이스가 두드러지는 힙합 댄스 곡. 유아의 독특한 음색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청하도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다. 새 싱글 'EENIE MEENIE'(이니미니)로 돌아온 청하는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를 꾸민다.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에이티즈(ATEEZ) 홍중이 피처링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고민을 진정성 있게 녹여낸 청하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섯 번째 미니 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로 컴백한 템페스트(TEMPEST)도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템페스트가 무대에서 보여줄 곡은 타이틀곡 'LIGHTHOUSE'(라이트하우스)'로,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다짐을 야심차게 전달할 계획이다.
싸이커스(xikers)의 무대도 놓칠 수 없다.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와 함께 컴백한 이들은 수록곡 'Red Sun'(레드 선), 타이틀곡 'We Don't Stop'(위 돈 스톱) 두 곡의 무대를 준비한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황민현, 하이라이트, 웬디, 유아, 청하 등 대세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은 1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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