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데이식스, 360도 풀 개방 콘서트 연다 "모든 각도서 소통"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약 3년 만에 컴백하는 DAY6(데이식스)가 음악, 뮤직비디오, 단독 콘서트 세 박자를 갖추고 음악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한다.

DAY6는 오는 18일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후 약 3년 만에 완전체 앨범 'Fourever'(포에버)와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를 발매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각종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오후 6시에는 신보 'Fourever'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앨범 샘플러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티저는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는 물론 'HAPPY'(해피), 'The Power of Love'(더 파워 오브 러브), '널 제외한 나의 뇌 (Get The Hell Out)'(겟 더 헬 아웃),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까지 DAY6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한 새 앨범 수록곡의 일부 음원이 실렸다. 완성도 높고 다채로운 음악과 "끝까지 같이 함께 가겠다면 If so Then let's go Welcome to the show"와 같은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감성이 살아있는 노랫말이 수놓아져 새로운 명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신곡 'Welcome to the Show' 뮤비에는 배우 유승호가 등장해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16일 0시 첫 번째 뮤비 티저가 베일을 벗었고, 벅차오르는 멜로디 위 사랑에 빠진 듯 환하게 웃는 유승호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의 모습이 차례로 비쳤다.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져 한층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음악과 이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뮤비를 통해 듣고, 보는 재미를 모두 살린다.

DAY6는 18일 새 음반 발매에 이어 4월 12일~1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콘 'DAY6 CONCERT '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이 360도로 개방돼 어떤 각도에서도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예고했다. 군 여백기를 갖는 동안 2017년 2월 발표한 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더블 역주행 신화를 쓴 만큼 언제, 어디서 들어도 좋은 음악을 구현하는 DAY6의 새 콘서트 티켓 예매는 YES24(예스24)에서 가능하다. 25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하고 2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열린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DAY6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DAY6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Fourever'와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는 3월 1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