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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혜리 입장·한소희 악플·박수홍 김다예 임신·NCT 태용 입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혜리, 류준열·한소희 "재밌네" 저격 입 열었다 "순간의 감정 죄송"

혜리가 류준열 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라고 반응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혜리가 류준열 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라고 반응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환승연애'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혜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혜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심경글을 게재했습니다.

혜리는 그간 계속적으로 논란이 된 결별 시기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지난 15일 하와이 호텔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이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고,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면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어 한소희가 '환승연애설'을 부인하는 동시에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남기며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결국 법적 대응 "굉장히 힘든 시간"

배우 한소희가 19일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한소희가 19일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 댓글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리며"라며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호텔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 측이 "사생활"로 선을 그었으나 환승연애 논란이 불거지자,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치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거듭된 논란에 한소희는 결국 블로그를 닫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역시 비공개로 돌렸다가 다시 공개로 전환했습니다.

◇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 부모된다 "시험관 한 번 만에 아기천사"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김다예 SNS]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김다예 SNS]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됩니다.

18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다예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난임 원인이 나였다"고 고백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해왔습니다.

김다예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고 한다.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한다"며 "그래서일까.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했다.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남편 박수홍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수다홍분들이 계시고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결혼했습니다.

◇ NCT 태용, 4월 15일 해군 입대…"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손편지

NCT 태용이 4월 해군 입대한다. 사진은 태용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태용이 4월 해군 입대한다. 사진은 태용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태용이 현역 입대합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고 알렸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소속사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같은 날 태용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입대 소식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태용은 "이렇게 편지를 쓴 이유는 제가 4월 15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던 분들도,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로 생각한다"고 입대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 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 무대 위에서 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같이 자랑스럽게 성장해왔다. 그래서 더 애틋하고 소중하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라며 "잘 다녀올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달라"고 팬들에 인사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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