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원더풀 월드'가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OTT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연이어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 전개와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등 출연진들의 특급 시너지로 지난 5회 기준 전국 9.9%,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 11.1%(수도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거침없는 상승세를 증명했다.
'원더풀 월드'는 OTT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두며 대세 드라마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18일 키노라이츠 기준, '원더풀 월드'는 디즈니+와 웨이브의 국내 드라마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 첫 방송 이후 단 한 주도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해외 시청자의 반응 역시 뜨겁다. 글로벌 영화·드라마 데이터베이스 IMDb에 따르면 '원더풀 월드'는 1회부터 9.3의 평점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강세를 보였다. 나날이 평점 상승세를 보이던 '원더풀 월드'는 최근 방영한 6회의 경우 만점에 가까운 9.8점에 등극하면서 매회 더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몰입도 최강' 드라마로서의 임팩트를 남겼다.
최근 방송에서는 권선율(차은우 분)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났다. 선율은 은수현(김남주 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었던 것. 그동안 화재 사건 피해자로 보였던 선율이 사실 수현과 복수로 얽힌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선율의 엄마 김은민(강명주 분)의 사고에 대한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이 파헤칠 거대한 비밀의 정체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차은우의 정체가 전면에 드러나는 본격적인 2막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김남주와 차은우의 관계와 그로 인해 몰아칠 폭풍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22일 밤 9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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