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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윤태영, ♥임유진 뇌수술 "하늘 무너져 내린 기분" 눈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강심장VS' 배우 윤태영이 최근 뇌수술을 받은 아내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윤태영은 배우 출신 아내 임유진의 뇌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200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와 쌍둥이 아들이 있다.

'강심장VS' 배우 윤태영 [사진=SBS ]
'강심장VS' 배우 윤태영 [사진=SBS ]

이날 윤태영은 "난 결혼 진짜 잘했다, 인간이 됐다"며 "아내를 만나 내가 인간이 됐다. 아내를 만나고 질풍노도의 나 자신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보다 아내가 더 좋다. 아내가 없으면 불안하다.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태영은 아내의 뇌수술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혈관이 터져 병상에 누워있던 아내를 3일 내내 지켜보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린 기분이었다"며 "미안한 만큼 고마운 아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영은 배우인 동시에 투자회사 대표로 "실제로 정장이 300~400벌 가량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S전자 전 부회장 윤종용의 아들인 그는 상속 유산만 450억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윤태영은 "저 숫자가 어디서 나온 거냐. 나도 모른다"며 "아마 아버지가 받은 연봉과 주식 추정치일 것이다. 퇴직까지 한 주도 안 파셨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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