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목재문화진흥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이 자리에서 '목재의 생활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탄소중립에 기여'라는 미래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그리고 목재관련 협·단체장과 목재문화진흥회 회원, 지역교육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목재문화진흥회는 지난 10년 동안 목재인 염원을 담은 목재문화와 교육,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목재문화 허브기관으로 시작했다"며 "문화의 힘만큼 강력한 정책은 없다. 문화를 통해 산업이 지탱되듯, 목재문화를 통해 목재산업이 바로 서고 목재이용이 활성화될 것이며,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산림청장도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서 생활 속의 숲인 목재는 탄소통조림"이라고 얘기했다. 남 산림청장은 또한 "국산재 사용이 중요하다"며 "목재문화의 꽃을 피어나가기 위해선 목재문화진흥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함께 탄소저장고인 국산 목재의 이용을 촉진하기위해 목재문화 진흥과 목재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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