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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연정 "췌장 잘라 당뇨 합병증, 장민욱이 날 살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우먼 배연정이 장민욱과의 인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이하린 빈예서, 신승태 재하, 장민욱 배연정이 출연했다.

배연정과 장민욱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연정과 장민욱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배연정은 "췌장에 종양 3개가 생겨 췌장을 잘라냈고, 그 후유증으로 당뇨가 왔는데 그걸 방치했다"라며 "합병증으로 뇌의 소혈관이 망가졌다. 장민욱 의사를 찾아가 살려달라고 했다. 그게 6년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이 최고다. 사실 장민욱이 웃을 때 예쁘다. 해맑다"라며 "제 딸과 한 살 차이라 아들 같다. 딸이 미국에 있어서 어리광 부릴 곳이 여기 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장민욱은 "배연정 씨 연세가 아버지와 동갑이다. 용띠다. 누님처럼 모시고 있다"라며 "첫인상은 강렬하고 무서웠다. 대선배님인데 저를 동생처럼 챙기고 남편분도 저를 동생으로 대해준다. 농장과 식당을 하시는데 저 만날 때마다 달걀을 챙겨주신다"라고 고마워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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