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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김새론 민폐 열애설에도 타격 無…자체 최고 시청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쏘아올린 김수현의 민폐 열애설에도 '눈물의 여왕'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은 14.1%의 시청률(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5회 11.0%보다 3.1%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앞서 '눈물의 여왕'의 최고 시청률은 4회 13%였다.

'눈물의 여왕' 캐릭터 포스터.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눈물의 여왕' 캐릭터 포스터.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눈물의 여왕'은 전날 김새론과 김수현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시청자들의 로맨스 몰입을 방해했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쇄도했다. 이에 '눈물의 여왕' 향후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타격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새론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새론과 김수현은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있고, 김새론은 카메라를 보며 윙크와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3분 정도 후 바로 삭제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 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새론과 김수현은 과거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로, 12살 나이차가 난다. 김새론은 2000년생, 김수현은 1988년생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DB]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DB]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가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행복 뒤에 갑작스레 닥친 불행이었기에 씁쓸함도 배가 됐다. 결혼 3년 만에 위기를 맞닥뜨린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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