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웹예능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이하 대표자)가 새로운 '메기남'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오오티비 웹예능 '대표자'는 대한민국 7개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출연진들이 펼쳐내는 본격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매주 국밥-군대-축제-안주 맛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저마다 '지역부심'을 걸고 토크 배틀을 벌여 우승자를 뽑는다. 각 지역에서 살아본 자들만 알 수 있는 '꿀팁'을 생생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출연진들의 '매운맛 토크 열전'으로 매 회마다 조회수 100만 뷰를 훌쩍 넘을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대표자'는 26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시즌2로 컴백한다. 시즌1에서 맹활약한 서울 대표자 유희관, 강원 대표자 강현석, 경상 대표자 신규진, 전라 대표자 미르, 제주 대표자 홍상표와 충청 대표자 나선욱이 시즌2에도 굳건한 각 지역의 원조 대표자로 나선다. 여기에 경기X인천 지역 대표자로는 남다른 예능감을 갖춘 것은 물론, 해당 지역에서 무려 20년간 거주했다는 새로운 '메기남'이 합류할 예정이다.
첫 촬영에서 비어있는 한 자리의 주인공에 대해, 출연진들은 개그맨 이창호 등 경기 인천 지역 출신이거나 거주 중인 연예인들을 떠올리며 '메기남'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다가, "누가 오더라도 기선제압을 제대로 해놓겠다"며 텃세를 예고했다. 모두의 기대감 속 새롭게 등장한 '메기남'은 원조 '대표자'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마라맛 토크를 가동하며 남다른 기를 발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서울 대표자 유희관이 "투수 출신인 내가 삼진 넣기 딱 좋은 관상"이라고 메기남을 도발하자, 메기남은 "볼이 느리더만"이라는 반격을 가동하며 입담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대표자' 시즌2에서는 이원생중계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각 지역 시민들과 거침없는 의견을 주고받으며 더욱 풍성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우승자를 선정하는 투표 역시 출연자들의 표뿐 아니라, 불꽃 토론을 이원생중계로 확인한 시민들과 현장 제작진들의 표까지 더하는 등 한층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전망. 이와 함께 '대표자' 시즌2의 첫 주제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가 선정된 가운데, 치열한 지역 부심 토크를 거쳐 떡볶이 대전에서 우승하게 될 지역과 대표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대표자' 시즌2는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첫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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