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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오늘(26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모친상을 당했다.

지상렬 어머니 한송국 여사는 26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5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부평승화원이다.

방송인 지상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방송인 지상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지상렬은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상렬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유쾌한 언변으로 많은 이들에게 30년째 사랑받고 있는 예능인이다.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예능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지상렬은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며 "지금으로부터 54년 전 인천에서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얼마 전 구순이 지났다. 상렬이를 낳아줘서 감사드리고, 세상 속에 사람들과 섞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을 전한 바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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