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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슈가 3주간 입소·한소희 SNS·이지혜 소방관·서울 버스 파업 종료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8일) 논산훈련소 입소 "선복무 후입소"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슈가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조이뉴스24에 "슈가가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는 근무지에서 사회복무요원 업무를 시작한 뒤 병역 기간 도중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제도입니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이어갑니다.

'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2주 만에 SNS 재개

한소희 [사진=한소희 SNS]
한소희 [사진=한소희 SNS]

배우 한소희가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화보 촬영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로 홍역을 치른 이후 약 2주 만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꽃을 들고 있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분홍빛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공개하며 환승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한소희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한소희는 블로그에 올렸던 해명 글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지혜, 순직 소방관에 기부…"관종언니, 평생 팬"

이지혜가 SBS '과몰입 인생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방송인 이지혜가 순직한 소방관에 1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밉지 않은 관종언니의 선행을 공유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누군가의 선행이 제게 용기가 됐다"며 이지혜의 기부 소식을 전했습니다.

작성자는 지난해 12월 1일 제주에서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한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임성철 소방교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 주택 옆 창고에서 난 화재를 진압하다 무너진 콘크리트 처마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오늘 순직자 유족 지원 결과 문서를 봤는데, 각 시도별 동료 분들과 여러 단체와 개인, 기업에서도 많은 기부를 해주셨다"라며 "그런데 '밉지 않은 관종언니'라는 이름의 내역을 확인했고, 검색하니 이지혜 님의 유튜브 채널명이었다. 참 정이 가고 익히 보살로 알려진 분이라 친근해서 더 감동했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A 씨는 "이지혜 님 뿐만 아니라 이름 없는 개인으로, 단체로 위로를 동참해주신 분들 덕분에, 죽음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예상되더라도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임무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까운 동료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고를 겪어 나 자신도 앞으로의 현장 활동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선행으로 잡다한 고민은 사라지고 할 일을 해야겠다는 명확한 신념이 생겼다. 고맙다. 이지혜 님 앞으로 평생 팬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버스 파업 종료…11시간 만에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28일 오후 3시 종료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노력 끝에 오후 3시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했습니다.

앞서 노사는 임금인상률을 놓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노조는 시급을 12.7% 인상해달라고 요구했고, 사측은 2.5%를 제안했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선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6.1%의 중재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양측 모두 거부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는데, 90%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며 출근길 교통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퇴근길 교통 대란도 우려됐지만 노사가 합의에 성공하면서 11시간 만에 버스는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파업에 대비해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모두 백지화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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