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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범수 또 저격 "성격차이 이혼?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자신의 글은 증거가 있는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범수를 다시 저격했다.

이윤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범수 이윤진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념 포토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범수 이윤진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기념 포토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어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일주일 만에 고안해 낸 대단한 묘안"이라며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라고 전했다.

또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진은 '이범수X이윤진, 이혼 사유 관심…불륜 절대 아니고 성격차이'라는 기사 헤드라인을 캡처한 후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더랬죠.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범수 아들, 아빠와 살고 싶다고 직접 언급. 이윤진과 연락 막은 적도 없어"라는 기사엔 "막지는 않는다.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하고. 나에겐 꾸준히 업계사람 욕을 할 뿐. 15년간 들었는데 굉장히 피곤하면서 세뇌되는"이라고 주장했다.

이윤진이 남긴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이 남긴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이윤진은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금찔금 남 시켜서 허위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님 속시원히 나오든지. 일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라고 지적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 측은 끝내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이윤진은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시모의 폭언, 이범수의 이중생활 등을 폭로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이범수의 말을 전해 드린다"라며 이윤진의 글이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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