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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수종 "내가 먼저 떠나도…♥하희라, 재혼할 사람 아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지난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2.8%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2.5%까지 올라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1%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 母벤져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고종, 순종 다음 최수종"이라는 MC 신동엽의 재치 있는 소개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최수종은 "10만 대군에 버금가는 어머님들만 6명에 MC 두 분까지, 동시간대 드라마 하면서 미우새를 견제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미우새' 최수종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미우새' 최수종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소문난 연예계 원조 사랑꾼 최수종은 "만약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하희라 씨가 재혼을 했으면 좋겠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재혼할 사람이 아니죠"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만약 재혼했다면 어떨 것 같냐는 거듭된 질문에 최수종은 "아니 무슨 말을! 임현식 선생님도 20년 넘게 독거하셨는데"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천 미우새’ 한혜진이 절친 이시언과 함께 오토바이 라이딩에 나섰다. 두 사람은 혜진 母가 부탁한 물건을 사러 농자재 철물점을 방문했다. 한혜진은 심부름 목록에도 없는 물건들을 끊임없이 구매하는데 무려 80만 원을 지출해 ‘큰 손+풀소유’ 스타일을 인증했다.

이어 한혜진은 트랙터를 직접 운전해 밭을 가는 모습을 보였고, 모두가 감탄하는 가운데혜진 母만이 "저런 데 재미 붙여가지고 연애를 못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과 이시언은 혜진 母를 비롯,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데 성공하고 해물라면을 허겁지겁 먹는 짠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상민이 20년 인연을 이어온 채권자와 만났다. 드디어 빚을 청산하고 후련해 하는 것도 잠시, 은행에서 압류당한 돈 때문에 망연자실하는 상민의 모습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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