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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류준열 한소희 현혹·아름 금전요구·스맨파 댄서·감스트 뚜밥 재결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결별' 류준열X한소희, '현혹' 출연 무산되나…제작사 "논의 중"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한 가운데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한 가운데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이 동반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드라마 '현혹'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혹'의 공동 제작사 쇼박스 관계자는 1일 조이뉴스24에 "'현혹' 캐스팅을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인 '현혹'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었으나, 지난 달 30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화 하면서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원작 웹툰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의문의 뱀파이어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호러 시대극. 지난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관상', '더 킹' '비상선언'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드라마 연출에 도전하는데, 한 감독은 류준열과는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류준열을 사진전에서 처음 봤다고 전하며 "사진작가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방문했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어 인사드리게 됐다"고 '현혹'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열애부터 결별까지 요란했던 애정사로 세간의 이슈가 된데다, 양측이 좋은 감정으로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동반 출연이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티아라 아름·남친, 금전 요구 의혹…"법으로 다 넣겠다" 분노

티아라 출신 아름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아름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서 모씨가 주변 지인과 팬들에게 금전 요구를 했다는 의혹이 또 불거졌습니다. 아름은 "진실은 다 밝혀질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이날 디스패치는 아름과 남자친구 서 모씨가 최소 1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4천만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로 자신을 소개한 서 모씨가 2021년 6월 사기죄와 협박죄, 성폭력 범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수원지법의 판결문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름과 서 모씨는 만난 지 2개월 만에 주변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름은 지인A씨에게 "전 남편과 소송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돈 2~300만원을 요구했고, 지난 2월 조리원 동기 B씨에게도 같은 이유로 200만원을 빌렸습니다. B씨는 아름은이사채를 받으며 보증인 작성란에 자신의 이름을 도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아이가 아프다"며 돈을 빌렸고, 티아라 팬들에게도 접근해 3천만원 이상을 빌렸습니다. 피해자들은 "아이가 아프다고 하니까 딱해 보여서 돈을 빌려줬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름은 "출연료가 들어온다"고 했고, 서씨는 "호텔 로비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자살 위협을 하기도 했습니다. 급기야 아름의 입원 사진을 이용해 "자궁에 피가 고였다" "또 임신을 했다"며 또다시 돈을 빌리려 했고, 불특정 다수에게 DM을 보내 금전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디스패치는 "피해액이 4,395만원이고 그 중 200만원 정도를 갚았다. 피해자가 최소 10명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이라며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아름은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며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니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라며 분노했습니다. 배신한 지인들 포함 악플러를 언급한 아름은 "가차 없이 법으로 다 넣어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아름은 또다른 게시물을 통해 이날 보도된 금전 요구와 사기 의혹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쓴 사람들 때문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저와 남자친구"라며, 남자친구의 사기 전과 등이 적힌 판결문은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은 시간 지나면 밝혀지고 얼른 조용히 지나가면 좋겠다는 것이 제 입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와 관련된 의혹을 매체에 제보한 지인들을 향해 "누군지 다 안다. 본인들 힘들 때는 다 도움 받고 제가 힘들 때는 등 돌려서 인연 끊은 사람들. 마음대로 제보한 것에 대해 고소 진행할 것"이라며 "심지어 도움도 안준 사람들이 겁도 없이 사람 명예가 실추되는 일에 끼어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날을 세웠습니다.

◇ '스맨파' 출신 A씨, 미성년과 부적절 관계 의혹 "말씀 드릴 것 없다"

'스트릿 맨 파이터' 로고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로고 [사진=Mnet]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신 유명 댄서 A씨와 미성년 팀원과의 성관계 의혹이 불거져 댄스 크루가 해체 위기에 몰렸습니다.

스포츠경향은 1일 A씨가 팀원 동의 없이 미성년자 B양을 들인 뒤 성관계 및 임신 중절 문제를 일으켰으며, 해당 댄스 크루 팀원들이 이에 항의하고 크루를 나가버리면서 댄스 팀이 해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A씨와 관련한 의혹이 커지면서 팀원들이 크루를 나가고, 해당 크루 출신 댄서들도 SNS를 언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해당 크루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팀원의 변경은 매년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별다른 말씀을 드릴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를 둘러싼 논란이 사실이라면 이미지에도 치명적 손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을 터. 그럼에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감스트x뚜밥, 파혼 한달만 재결합+결혼 연기 "변화 보여주는게 우선"

BJ 감스트와 뚜밥이 파혼 후 재결합 했다. [사진=뚜밥 개인채널]
BJ 감스트와 뚜밥이 파혼 후 재결합 했다. [사진=뚜밥 개인채널]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지난 6일 파혼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재결합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뚜밥과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습니다.

감스트는 "내가 방송 12년 차인데 요즘 2~3개월간 방송을 빡세게 했다. 트위치 종료 이후 아프리카 시청자를 올리기 위해 집에 가면 자고 출근하면 방송만 했다. 그러다 보니 뚜밥 신경도 거의 못쓰고 데이트 하자는 것도 무시했다"라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방치 아닌 방치를 한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헤어진) 그날도 오전에 사소한 말다툼 끝에 흥분해서 '그럴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집에서 쫓아냈다. 사실 찾아갔어야 했는데 심각성을 몰랐다. 평소처럼 다시 받아줄 거라는 생각만 했다. 무릎 꿇어도 모자랄 판에 자존심을 부렸고 결국 헤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곧 그는 "지난 한달간 정신을 차렸다. 미안하다고 편지도 쓰고, 직접 찾아가서 한번만 봐달라고 부탁도 했다. 뚜밥 없는 생활이 너무 힘들더라. 뚜밥은 나에게 중요한 여자"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감스트와 뚜밥은 당초 6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결혼은 미뤄질 전망입니다. 그는 "스스로 반성 많이 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소중한 사람에게 더 잘 하고 잘 만나보려고 한다"면서도 "결혼은 하고 싶지만 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6월 결혼을 앞두고 3월 초 결별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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