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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으로 뜬 여배우 S씨, 학폭 의혹 "90분간 따귀 맞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배우 S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악역으로 인기를 얻은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다뤘다.

이날 남자 제보자는 "저는 2학년, (S씨는) 3학년 선후배 사이로 알던 사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아파트 작은 정자가 있는 놀이터로 불렀다. 근데 제가 가자마자 그때부터 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에서 맞았는지 지금도 모르고 한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던 것만 기억한다"고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건반장 [사진=JTBC]
사건반장 [사진=JTBC]

이어 여배우의 남자 친구가 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선배라 맞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S씨의 당시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다며 "남자친구가 상황을 기억한다면서 '네가 제보한다니 막을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제보자는 이제서야 밝힌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 6개월 후 미국으로 건너갔고 한국 드라마나 예능을 많이 보지 않았다. S씨가 아주 유명한 배우가 아니어서 '배우를 그만뒀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최근 예능에 나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손이 떨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상처 입은 피해자를 잊고 지내는 것 같아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사건반장' 측은 소속사에 문의했지만 "전혀 기억할 수 없다고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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