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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끗차이' 이찬원 "요리할 때 백허그 설레" 연애 로망 고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연애 로망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마음속 깊은 곳의 은밀한 본능 '집착'을 심리 키워드로 다룬다.

'한끗차이' 이찬원이 자신의 연애 로망을 고백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살인까지 저지른 '미친 집착', 그리고 총격전까지 불사한 폼생폼사 사나이의 '집념이 된 집착'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두 사례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소중한 이를 집어삼키는 집착과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집착의 한 끗 차이에 대해 파헤쳐볼 예정이다.

전자의 이야기 속에는 다른 연인들과 다름없이 알콩달콩 연애 중인 한 커플이 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거액의 빚을 지고 세상을 등질 결심을 했고, 여자는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라며 남자친구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남자친구만 사망한 상황이었다고 여자는 주장했다.

홀로 살아남은 여자는 왜 자신을 살렸냐며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 얼마 뒤 형사들은 여자를 용의자로 체포했고, 그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감추어졌던 사건의 내막과 애인을 향한 숨 막히는 집착이 드러났다. '13만 원'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여자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한끗차이' MC들이 이성에게 설레는 자기만의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겉냉속촉'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는 "머리를 쓰다듬어줄 때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반면, 결혼 21년 차 홍진경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최근에 남편에게 설레는 일이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요리하고 있는 나를 뒤에서 백허그 해주면 설렐 것 같다"라며 연애 로망을 밝혔다. 그러자 장성규는 "'○○○'만 입고 있는 이찬원을?"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고, 이에 이찬원은 "어우 저질이야"라며 기겁했다. 이찬원을 경악하게 만든 장성규의 발언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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