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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민환 "이혼 후 힘든시간…율희, 삼남매에게 소중한母"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허전한 마음을 단단한 사랑으로 빈틈없이 채웠다.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20회는 '너는 나의 봄이야' 편으로, 스튜디오에는 소유진을 비롯해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허니제이, 최민환이 함께 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첫 등장했을 때 화제가 된 '러브 재우기 댄스'를 김준호, 제이쓴에게 전파하며 유용한 육아 팁을 함께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이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민환은 "이혼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되뇌였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최민환은 삼남매의 등교 준비에 나섰다. 최민환은 5살 쌍둥이 딸 아윤-아린의 옷 고르기부터 머리 묶기까지 고난이도 육아 코스를 해결했다. 최민환은 하트 모양 머리를 요청한 아린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영상을 참고해 머리를 땋았고, "더 예쁘게 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돼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수면 바지를 입은 채 아이들 등교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옷 정리부터 설거지까지 쉬지 않고 챙기는 살림 실력을 보였다. 아윤-아린이 하원 하자 최민환은 함께 액세서리 가게로 데이트에 나섰다. 최민환은 "육아는 템빨"이라며 각종 머리띠로 쌍둥이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최민환은 엄마를 향한 삼남매의 마음도 케어했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엄마가) 많이 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언제든 엄마가 보고 싶으면 볼 수 있게 한다. 아이들한테는 소중한 엄마"라며 삼남매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태권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재율이 하굣길에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었다는 말을 전해 듣자 재율과 따뜻하게 대화하며 마음을 보듬었다. 최민환은 "마음이 아팠다. 재율에게는 유독 더 신경이 쓰인다"라고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간대가 변경되어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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