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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vs이도현vs홍사빈,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 경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 이도현 등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놓고 경합한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김선호 이도현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조이뉴스24 DB, 위에화]
김선호 이도현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조이뉴스24 DB, 위에화]

영화 부문에서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가 트로피를 놓고 경합한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건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다. 후보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 이름을 올렸다.

'귀공자'의 김선호와 '화란'의 홍사빈은 이미 지난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여기에 첫 영화인 '파묘'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이도현이 새롭게 후보로 가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하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로 선정됐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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