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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연, '세자가 사라졌다' 캐스팅…명세빈 최측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눈물의 여왕' 박성연이 '세자가 사라졌다'로 연이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11일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성연이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매 작품마다 돋보이는 연기 변신으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번 사극 작품에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성연 [사진=코스모엔터테인먼트]
박성연 [사진=코스모엔터테인먼트]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박성연은 이번 작품에서 대비전의 김상궁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상궁은 궁궐 권력의 핵심인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을 오랫동안 보좌한 최측근으로 대비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방패막이 되어주는 오직 대비만을 바라보는 인물이다.

박성연은 영화 '소울메이트' '말임씨를 부탁해'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힙하게' '미끼' '구필수는 없다' '붉은 단심' '사이렌'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미용실 단골 3인방 중 한 명인 강미 역으로 분해,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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