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김그림이 사망한 박보람을 추모했다.
김그림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이라고 박보람을 추모했다.
김그림은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박보람과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사망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2일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면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라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보람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월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냈고,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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