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18X2' 첫사랑 찾는 허광한, 설레는 러브레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광한의 감성 로맨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그 시절 우리에게 보내는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예고편을 공개했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예고편은 36세 청년 '지미'(허광한)가 첫사랑 '아미'(키요하라 카야)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우연히 다시 보게 된 네 엽서가 여행의 계기가 되었지"라는 편지 속 내용을 통해 '지미'가 '아미'의 엽서를 계기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은 일본 국민 록밴드 미스터 칠드런의 OST '기억의 여행자'와 어우러져 영화의 여운을 더욱 끌어 올리며 관객들을 첫사랑의 감성과 기억 속으로 안내할 것을 예고한다.

풍등 축제를 찾은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그때 만약, 마음을 전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그 시절 우리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카피와 함께 "가지 마 '아미'", "보고 싶어 '지미'"라는 대사가 어우러져 엇갈린 두 사람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너를 만나 사랑을 했고, 그리고 지금"이라는 여운을 남기는 '지미'의 독백으로 마무리되어 과연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의 설렘 충만 감성 로맨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