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한 '제9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 20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홍 의원은 "세종이 고향이지만 북한산 우이동에서 54년을 살았다. 산의 정기를 받고 커 왔다"며 "북한산이 생긴지 10억년이 넘었다고 한다. 여러분은 10억년을 살아온 바위를 보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천만년 정도 뒤에는 북한산이 사라질 예정이다. 사라지기 전에 보시면 건강하실 것"이라며 "마음의 나침반을 만드는 곳 우이동에서 훌륭한 산행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레킹은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4월에 이은 앵콜 트레킹이다. 이 길은 웅장한 만경대리지, 백운대, 인수봉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아기자기한 산길을 걸을 수 있어 등산동호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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