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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의사 나비 니마 존 "결혼비자·영주권 없어 의료봉사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한의사 나비 니마 존이 "외국국적이라 돈받고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한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한 최초의 미국인 나비 니마 존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나비 니마 존 [사진=KBS ]

나비 니마 존은 "한의사 자격증을 받고 나서 이제 공식적인 의료인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처음엔 한자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어렵게 한의사가 됐지만 그는 아직 의료행위를 할 수가 없다고. 그는 "외국국적이라 결혼비자, 영주권이 없으면 돈받고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라면서 "지금은 의료 봉사만 하고 있다. 외국인 의료인으로 일하는 취업비자는 따로 없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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