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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1년 8개월 만 컴백, 사활 걸었다…복싱으로 체중 감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진혁이 1년 8개월 만의 컴백에 사활을 걸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NEW QUEST: JUNGLE(뉴 퀘스트: 정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진혁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NEW QUEST: JUNGLE(뉴 퀘스트: 정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빌엔터테인먼트]
이진혁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NEW QUEST: JUNGLE(뉴 퀘스트: 정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빌엔터테인먼트]

이진혁은 "실감이 안 난다.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라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1년 8개월을 쉬었기 때문에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많았다.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 빠르게 긴장감을 떨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어느덧 29살이 됐다. 앨범을 내면서 내가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컸다. 지금의 모습도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복싱도 하고 헬스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혁은 길었던 공백에 대해 "앨범을 빨리 내고 싶었다. 제 마음에 들지 않는 디테일이 많았다. 조금 더 퀄리티 있는 앨범을 위해 그랬다. 한 앨범을 낼 때 확실하게 집중하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를 옮기고 첫 앨범이라 적응기도 필요했고, 드라마 3편을 촬영하고 있어서 앨범에 집중하지 못했다. 드라마를 찍고 난 다음 확실하게 앨범을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덧붙였다.

'NEW QUEST: JUNGLE'은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자, 6년 차 솔로 아티스트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낸 앨범이다. 이진혁은 'JUNGLE'이라는 또 하나의 퀘스트를 뚫고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매 앨범 꾸준히 자작곡을 앨범에 싣고 있는 이진혁은 수록곡 'Crush(크러쉬)'와 '머리 위로'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Relax(릴렉스)'는 어반 댄스 팝 장르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자유로운 인생을 걷나는 시원하고 희망찬 가사를 담은 곡이다.

이진혁의 'NEW QUEST: JUNGLE'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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