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아이도, 어른도 숲에서는 숲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립대전숲체원이 102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해 '탄소먹고 산소뿜는 숲으로 와 YOU~'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일 개막해 5일까지 진행돤다. 진흥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탄소흡수원인 산림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상시프로그램과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시프로그램은 양일간 △숲속 탄소 보물찾기 △탄소중립 다짐 우드버닝 △우리 가족 액자만들기 △유아용품 교환·기부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날 당일 'MC선호의 숲 속 버블쇼'와 '저탄소식 비빔밥 체험'이 각각 마련됐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저탄소식 비빔밥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숲에서는 누구나 아이가 된다"며 "가족들 모두 숲린이가 되어 즐거운 추억도 쌓고 자주 숲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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