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탁류'가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첫 삽을 떴다.
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디즈니+ 새 시리즈 '탁류' 측은 지난 2일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 출연 배우들과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픽션 역사극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이며, '추노'와 '루카',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대세 배우' 로운과 신예은이 남녀주인공으로 일찌감치 캐스팅 되어 주목 받았다. 또 박서함이 소집해체 후 '탁류'로 연기 복귀에 나설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현재 '범죄도시4' 흥행을 이끌고 있는 박지환,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아버지로 열연한 전배수를 비롯해 최귀화, 김동원, 최영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믿고 볼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더한다.
'탁류'는 5월 중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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