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이 5월 7일 오후 5시 신동엽, 수지, 박보검 사회 속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 1TV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 1TV '일본사람 오자와', KBS 1TV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 1TV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
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는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돼 채널과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트로피를 둔 경쟁을 펼친다. 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
매 해 뜨거운 관심을 받는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라 쟁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남녀 조연상 부문은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것 같은 막강한 후보들로 꽉 채웠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이다.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
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 섬세한 필력을 자랑한 작가 군단도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시상자도 화려하다. 박은빈, 이성민, 송혜교, 신하균, 이민정, 류준열, 탕웨이, 이준호, 박찬욱 감독, 김무열, 박지환, 김신록, 김시은, 장기용, 천우희, 조우진, 임지연, 변요한, 박세완, 문상민, 노윤서, 장동윤 등이 함께 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영화 부문
△작품상='거미집', '노량: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상=김성수(서울의 봄), 김한민(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밀수),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파묘)
△신인감독상=김창훈(화란), 박영주(시민덕희), 유재선(잠), 조현철(너와 나)
△남자최우수연기상=김윤석(노량: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
△여자최우수연기상=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
△남자조연상=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
△여자조연상=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남자신인연기상=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
△여자신인연기상=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
△각본상=박정예(킬링 로맨스), 유재선(잠), 이지은(비밀의 언덕), 장재현(파묘),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김성수(서울의 봄)
△예술상=김병인(파묘), 이모개(서울의 봄), 정이진(거미집), 진종현(더 문), 황효균(서울의 봄)
◇ TV드라마 부문
△작품상='나쁜엄마', '무빙', '악귀', '연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예능작품상='나는 솔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최강야구',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핑계고'
△교양작품상='고래와 나',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일본사람 오자와',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1980, 로숑과 쇼벨'
△연출상=박인제(무빙), 이명우(소년시대), 이창희(살인자ㅇ난감), 정지현(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최악의 악)
△극본상=강풀(무빙), 김은희(악귀), 배세영(나쁜엄마),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은 임대형(LTNS)
△예술상=김동식 임완호(고래와 나), 양홍삼 박지원(악귀), 이석근(고려 거란 전쟁), 이성규(무빙), 하지희(혼례대첩)
△남자최우수연기상=김수현(눈물의 여왕), 남궁민(연인), 류승룡(무빙), 유연석(운수 오진 날), 임시완(소년시대)
△여자최우수연기상=라미란(나쁜엄마), 안은진(연인), 엄정화(닥터 차정숙), 이하늬(밤에 피는 꽃), 임지연(마당이 있는 집)
△남자조연상=류경수(선산), 안재홍(마스크걸), 이이경(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살인자ㅇ난감), 지승현(고려 거란 전쟁)
△여자조연상=강말금(나쁜엄마), 신동미(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마스크걸), 이정은(운수 오진날), 주민경(힙하게)
△남자신인상=김요한(살인자ㅇ난감), 이시우(소년시대), 이신기(최악의 악), 이정하(무빙), 이종원(밤에 피는 꽃)
△여자신인상=고윤정(무빙), 김형서(최악의 악), 유나(유괴의 날), 이이담(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마스크걸)
△남자예능상=기안84, 나영석, 유재석, 침착맨, 탁재훈
△여자예능상=김숙, 안유진, 이수지, 장도연, 홍진경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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