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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라베했어' 전현무 "결혼한다면 김국진에 주례 부탁, 인생 스승"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김국진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7일 오전 서울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고백하는 건데,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주례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분이 김국진이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송스틸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저에게는 예능 선생님을 떠나 인생 스승 같은 분이다. 제가 까불고 웃겨 보겠다고 뭘 해도 흐뭇하게 지켜보는 분이 국진 형님이다"라며 "제가 뭐하는지 다 안다. 간달프 같은 분이다. 형님 손바닥 안에서 움직인다고 할 정도"라고 전했다.

또 그는 "제가 연예대상을 두 번 받았는데, 그때 다 언급했다. 또 좋은 상 주시면 언급할 정도로 각별하고 특별하다"라며 "결혼할지 모르겠지만 부탁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와 김국진은 '남자의 자격' 종영 이후 11년 만에 골프 초보와 골프 스승으로 만난다. 골프에 자신감을 잃은 제자 전현무를 위해 김국진은 세상 가장 다정하고 섬세한 스승이 된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만큼, 예능에서의 재미 포인트도 쉴 새 없이 이끌어낼 예정이다.

명랑해도 너무 명랑한 '무쪽이' 전현무와 스윙만큼은 이미 프로급인 구력 빵년차 '골생아' 권은비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명랑하게 부딪히고 또 부딪히며 골프 초보 탈출기를 보여준다.

특히 '나 오늘 라베했어'는 어렵기만 한 골프 예능이 아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무후무 명랑클럽' 탄생을 예고한다.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재미는 물론이고, 전현무와 권은비의 성장을 통해 모든 시청자가 골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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