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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6월 성수동 전시 '그곳의 뒤편' 개최…특별한 선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SM브랜드마케팅과 함께 영화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 스페셜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파묘' 스페셜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파묘'는 SM브랜드마케팅과 함께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파묘: 그곳의 뒤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개봉 시점이 지난 이후 열리는 만큼, '파묘'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영화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존과 포토존, 그리고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스틸컷과 영상 등 자료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판매되는 '파묘'만의 독창적인 굿즈와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먼저, 전시존 및 포토존에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주요 장소들이 디테일하고도 사실감 넘치게 구현되어 있다. 극중 등장하는 인물인 '상덕'(최민식 분), '화림'(김고은 분), '영근'(유해진 분), '봉길'(이도현 분)의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대살굿판'부터 '박근현'(전진기 분)의 관이 안치된 영안실, 수직으로 세워진 '험한 것'(김민준, 김병오 분)의 관과 커다란 주목이 자리한 산 정상의 모습까지 담아내 방문객들을 순식간에 '파묘'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영화 '파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녹아 있는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모자, 티셔츠, 에코백 등 패션잡화는 물론 휴대폰 케이스, 미니어처 관 키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축경이 새겨져 비는 물론 '험한 일'까지 막아낼 수 있는 우산, '파묘'의 콘셉트를 향으로 구현해 낸 인센스 스틱 등 이색 굿즈도 준비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영화 속 4인의 '묘벤져스'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미션 완료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에서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하고 있는 VOD와 각본집까지, '파묘'의 면면이 모두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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