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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부처협업 통해 경주 국립공원 산사태 피해지 신속 복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산사태가 발생한 경주 국립공원 현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일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석굴암도 위험한 상황이다.

여러 매체들이 산사태 소식을 전했고 산림청도 이에 대해 "경주 국립공원 20여개소에 산사태 피해가 있었다"면서 "석굴암 뒤 북서측은 지난 3월부터 산림청,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경주시가 협의해 문화재 긴급보수비 7억원을 투입해 낙석방지망 설치 등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6월말 장마기 이전 (복구를)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 국립공원 산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산림청,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경주시) 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산림청 공식 로고. [사진=산림청 공식 홈페이지 캡쳐]

산사태 지역에 대한 합동조사도 오는 16~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조사결과에 따라 관계부처간 협업해 필요할 경우 응급조치(탐방 및 접근금지, 긴급정비)와 복구·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립공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산사태 피해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조사·복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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