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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정은 "찌거나 데쳐먹어야 건강…무수분 수육 추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배화여대 조리학과 김정은 교수가 건강하면서도 맛까지 잡는 조리법을 소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은 '살림의 고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정은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자주 먹는 식재료는 쌀이다. 하지만 최근 위협이 있다. 2023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 1인당 육류 소비량은 60.6kg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전이 됐다"고 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그는 불판에 생선과 고기를 구울 때 발암물질이 생긴다며 "쪄서 먹거나, 데쳐 먹는게 좋다"고 했다. "장수 국가인 일본 오키나와는 삶아서 졸이거나, 삶아서 찌는 방식을 사용한다. 지중해식 식단 역시 구워 먹는 요리는 거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추천한 건 물이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는 무수분 수육이다. 그는 "양파 사과 당근 등 채소 위에 올리브유를 한번 두르고, 돼지 앞다리살 사이사이에 통마늘을 넣고 찌면 된다"면서 "중요한건 뚜껑 덮고 약한 불로 20분 조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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