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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성기 만지는 6살 금쪽이 "유아 자위...불안 진정시키는 행동"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은영 박사 성기를 만지는 금쪽이에 대해 '유아 자위'라고 설명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애정 결핍으로 성장이 멈춘 남매의 두번째 사연이 담겼다.

이날 미디어에 방치돼 있는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매는 하루 평균 13시간 TV를 시청했고, 오은영은 "미디어 콘텐츠는 상호작용이 없는 일방적인 자극이라 언어 지연을 생기게 할 수 있다. TV는 줄이는 게 아니라 이 집은 퇴출을 해야할 것 같다"고 일침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오빠는 성기에 손을 갖다대는 행동을 반복했다. 오은영은 "흔히 유아 자위라고 한다. 성적인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 그렇지만 성기를 계속 만지거나 감각을 추구하는 행동들.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금쪽이 엄마는 "하게는 뒀다. 못하게 하면 더 심해진다고 해서. 모른 척하고 가만 놔뒀다"고 말했고, 오은영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억지로 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감각적으로 예민하다. 감각 자극을 추구하는 방법을 통해 불안을 진정시키려는 모습이 있다. 혼을 내면 몰래 한다. 자기 몸에 대한 수치심이 생긴다. 혼을 내는 건 적절히자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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