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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장기용과 결혼식 파국…'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자체 최고 시청률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진실을 고백하며 파국을 이끌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6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가 복귀주(장기용)를 향한 복잡한 감정 속에 결혼식 직전 자신이 '사기꾼'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에서 복귀주(장기용)를 향한 마음에 갈등하는 도다해(천우희)가 결혼식 직전 자신이 '사기꾼'이었다고 고백하며 파국을 부르는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에서 복귀주(장기용)를 향한 마음에 갈등하는 도다해(천우희)가 결혼식 직전 자신이 '사기꾼'이었다고 고백하며 파국을 부르는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이날 방송에서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자신을 혼란스러워했다. 더는 귀주를 속이고 싶지 않았던 다해는 백일홍(김금순)의 기습 방문 이후 달라진 복만흠(고두심)을 핑계로 복씨 집안을 나오려고 한다.

도다해는 복귀주를 밀어냈지만, 귀주는 달라졌고 더는 주저하지 않았다. 어둠이 가득했던 창문 커튼을 활짝 열고 술병을 치워냈다. 서툰 솜씨로 딸 복이나(박소이)의 아침을 챙겨줄 정도로 변화하고 있었다. 아울러 도다해를 찾아가 "행복해져 볼게요. 이나가 태어난 시간을 되찾아서 도다해를 구할 겁니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에서 복귀주(장기용)를 향한 마음에 갈등하는 도다해(천우희)가 결혼식 직전 자신이 '사기꾼'이었다고 고백하며 파국을 부르는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에서 복귀주(장기용)를 향한 마음에 갈등하는 도다해(천우희)가 결혼식 직전 자신이 '사기꾼'이었다고 고백하며 파국을 부르는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복만흠은 도다해가 여전히 미심쩍고 못마땅했지만, 복귀주를 변화시킨 사람이 도다해라는 명확한 사실에 마음을 돌린다. 자신의 정체가 들켰을까 불안해하는 도다해에게 복귀주는 복만흠이 복귀주와 도다해가 결혼식을 올리는 예지몽을 봤다고 밝힌다. 함께하는 미래가 기대된다는 귀주에게 다해는 더 혼란스러워진다.

도다해는 결혼식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복귀주 앞에 선다. 그러나 진심을 내비치며 성큼 다가서는 복귀주를 보며 마음이 무거워진 도다해는 결단을 내렸다.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라는 복귀주에게 자신이 '사기꾼'이라 고백하며 손을 놓는 엔딩은 안타까움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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