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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경아 "'해리포터' 오디오북 200명, 174시간 혼자 녹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성우 조경아가 200명에 달하는 '해리포터' 등장인물 목소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KBS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임백천, 은가은, 이각경, 인호진, 조경아가 출연했다.

조경아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조경아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경아는 '해리포터' 오디오북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영국 제작진이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서 발탁이 됐다고.

무려 200명의 등장인물을 혼자서 연기했다는 조경아는 "워낙 등장인물이 많은데 그 전체 책을 1인 낭독해서 174시간 정도 됐다. 저 혼자 녹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아서 변조를 하는 건 한계가 있다. 누군가가 전해 주는 이야기인데, 200명을 다 변조하긴 보다는 이 사람을 떠올리면 이런 행동을 할거라고 연상을 하면서 녹음 했다"라고 전했다.

조경아는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여러 인물의 목소리 연기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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